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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제주여행, 새별프렌즈

by Blue Green Color 2023. 4. 19.

6살 아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할 만한 공간을 찾아봤습니다.

그렇게 찾아본 새별프렌즈, 알파카와 작은 동물들을 많이 볼수 있고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해서 찾아갔습니다.

사실 제주도에는 새별프렌즈와 같은 동물원은 상당히 많습니다.

일부러 찾아간건 아니고 넓은 제주도에서 움직이는 동선을 고려해서 시간과 거리가 가까운 곳으로 찾아 방문한 게 새별프렌즈입니다.

첫날 오전부터 비가 와서 조금 흐린 날이었습니다.

새별프렌즈에 도착할 때에는 비가 오지 않아 상관없을 줄 알고 방문했는데..

이게 나중에 큰 실수라는 걸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비 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넓은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SK렌터카에서 빌린  EV6 충전을 해보려고 처음 시도해 봤는데..

충전카드가 호환되지 않아서 정작 충전은 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전부 충전이 가능한 걸로 보아  SK렌터카에서 제공한 충전카드로는 급속 충전은 안되는가 봅니다.

 

처음에는 동물들이 별로 없네 생각을 했는데.. 둘러보다 보니 생각보다 넓은 장소이고 멀리에 동물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당근을 들고 알파카 모여있는 곳으로 가보니 저 멀리 있던 알파카들이 모여듭니다.

말도 볼 수 있고 아주 작은 동물들도 실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 방문한 큰 실수는 비가 온 날이라 바닥이 젖어서 그런지 당근으로 먹이 주는 체험을 몇 번 하고 와보니 옷에 동물 배설물이 잔뜩 튀어있었습니다.

동물들이 움직이면서 그런 건지 운동화로 밟았던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축축한 바닥이라서 그런 불상사가 일어난 거 같습니다.

하필 여행첫날에 잠바에 묻어버버려서 곤란한 상황이 됐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실내 동물원에서 냄새도 많이 나고 밖에 있는 동물들도 비 맞아 더 지저분해 보여 맑은 날 방문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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