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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라이트룸 속도가 느려질때 확인해볼수 있는 설정

by Blue Green Color 202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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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Mac)에서 라이트룸(특히 Lightroom Classic)을 사용하다 보면 카탈로그가 무거워지거나 캐시가 쌓이면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없이 설정 변경만으로도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중요도 순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가장 먼저 확인할 것: 성능 탭 설정 (Preferences)

라이트룸 속도 저하의 80%는 여기서 해결됩니다. Lightroom Classic > 환경설정(Settings/Preferences) > 성능(Performance) 탭으로 이동하세요.

  • 그래픽 프로세서 사용 (Use Graphics Processor):
    • 기본값이 '자동(Auto)'으로 되어 있을 텐데, 가끔 인식을 제대로 못 할 때가 있습니다.
    • 사용자 정의(Custom)로 바꾸고 GPU를 사용하여 디스플레이/내보내기 가속이 모두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단, 구형 맥의 경우 GPU 가속을 끄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으니 켜고 끄면서 비교해 보세요.)
  • Camera Raw 캐시 설정 (Camera Raw Cache Settings):
    • 기본값이 보통 5GB로 매우 작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 이것을 20GB ~ 50GB 이상으로 넉넉하게 늘려주세요.
    • 위치: 가능하면 맥 내부 SSD 등 가장 빠른 드라이브로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카탈로그 및 미리보기 (Previews) 최적화

사진을 불러오거나 라이브러리 모듈에서 스크롤 할 때 버벅거린다면 이 설정을 의심해야 합니다.

  • 스마트 미리보기 (Smart Previews) 사용:
    • 원본(RAW) 대신 용량이 작은 '스마트 미리보기'를 생성하여 편집하면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 성능 탭에서 '편집에 스마트 미리보기 대신 원본 사용' 체크를 해제하세요. (즉, 스마트 미리보기를 우선 사용하게 설정)
  • 카탈로그 최적화 (Optimize Catalog):
    • 데이터베이스가 꼬여 느려지는 경우입니다.
    • 상단 메뉴 파일(File) > 카탈로그 최적화(Optimize Catalog)를 실행해 주세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추천)
  • 표준 미리보기 크기 조절:
    • 카탈로그 설정 > 파일 처리에서 표준 미리보기 크기가 모니터 해상도보다 너무 크게 잡혀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자동' 또는 모니터 해상도에 맞춰주세요.

3. 백그라운드 작업 끄기: XMP 자동 저장

라이트룸이 쉴 새 없이 하드디스크를 읽고 쓴다면 이 기능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 설정 위치: 카탈로그 설정(Catalog Settings) > 메타데이터(Metadata)
  • 체크 해제: '변경 사항을 XMP에 자동으로 쓰기(Automatically write changes into XMP)' 항목을 끄세요.
  • 팁: 이 기능을 끄더라도 나중에 Cmd + S를 누르면 수동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4. macOS 시스템 환경 체크

라이트룸 외적인 요소들도 영향을 줍니다.

  • 저장 공간 확보:
    • 맥의 SSD 용량이 꽉 차면 시스템 전체가 느려집니다. 특히 라이트룸은 스왑 메모리를 많이 쓰므로 최소 20~30GB 이상의 여유 공간을 남겨두세요.
  • 카탈로그 파일 위치:
    • 사진 원본(RAW)은 외장 하드에 있어도 괜찮지만, 카탈로그 파일(.lrcat)과 미리보기 파일(.lrdata)은 반드시 속도가 빠른 맥 내부 SSD Thunderbolt 외장 SSD에 있어야 합니다. 느린 HDD에 카탈로그를 두면 매우 느려집니다.

요약: 당장 해볼 수 있는 3단계

  1. 환경설정 > 성능에서 Camera Raw 캐시를 20GB 이상으로 늘린다.
  2. 카탈로그 설정 > 메타데이터에서 XMP 자동 쓰기를 끈다.
  3. 파일 > 카탈로그 최적화를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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