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중 가본 액트몬 중문점

제주도 여행 중 저녁 먹으러 가야 하는데.. 시간은 많이 남았고 애매한 시간을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본 액트몬 입니다.

5살 아이랑 같이 가족 여행이라서 오락실에 갈 거라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보글 보글이나 두더지 게임 같은 건 재미있어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서 가봤습니다.

지하 1층에 엄청나게 큰 피겨가 있어서 여기가 액트몬인가 했는데.. 바로 옆에 위치한 피규어 박물관 같은 곳입니다.

가격표가 뭔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액트몬 입장을 하게 되면 동전을 넣지 않고 무제한으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인형 뽑는 게임 같은 경우는 유료도 있습니다.

엄청 시끄러운 게임 소리에 어렸을 때 가본 오락실 기억이 났습니다.

제일 쉬워 보이는 두더지 게임을 아이에게 시켜봤는데.. 5살 아이에게는 두더지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몇 가지 게임기를 시켜봤는데.. 난도가 높아서 못하다

 

정말 신기한 게임기가 있습니다.

게임기내에서 물총으로 좀비를 얼리는 게임입니다.

실제로 물이 발사되는 게임기입니다. 이런 게임은 처음 보는데.. 다행히 아이 도 할 만한 난이도여서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그 외 어린이가 탈만한 목마 같은것도 있어 생각보다 재미있게 놀 수 있었습니다.

갤러그 같은 고전 게임부터 신기한 게임까지 종류가 많아서 초등학생 정도만 되더라도 신세계를 느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