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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가 할 수있는 투잡으로 쿠팡플렉스 장점

by Blue Green Color 2020. 3. 13.

쿠팡 플렉스 입금일은 매달 10일과 25일인데 10일에 2월에 배송했던 쿠팡 플렉스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왔습니다.

수입은 하루 10만원정도이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알바를 할 수 있어서 꿀 알바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20만 원의 수입이 발생한 배송량은 170개 정도이고 배송시간은 쿠팡 물류창고인 캠프에 도착 후 배송 완료까지 하루 6시간 30분 정도 됩니다.

쿠팡에서 한 시간 3만 원 아르바이트비 홍보는 과장광고에 가깝지만 시급 1만 5천원에서 2만원은 능력에 따라서 가능할 꺼같습니다.

 

 

쿠팡 플렉스 배송 알바의 가장 큰 장점은 플렉스라는 이름처럼 자유롭게 하고 싶을 때 알바로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간 배송의 경우 전날 배송 신청하면 다음날 12시부터 캠프에 입차 해서 차에 물건 정리 후 배송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알바보다는 시간당 고소득의 아르바이트비 하지만 다른 후기를 보면 물량을 적게 받거나 차가 너무 작은 경우라면 시급이 별로가 됩니다.

그리고 이건 공감하시는 분이 많으실지 모르겠는데..

운동량이 적은 생활을 하다가 배송을 하면서 4시간 이상 걸어 다녀보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기분 탓일지는 모르겠지만 어깨 통증이 조금 있었는데 쿠팡 플렉스로 알바하면서 많이 걸어 다니다 보니 없어졌습니다.

가끔 인터넷으로 벤츠다고 다니는 분들이 투잡으로 쿠팡플렉스를 운동 삼아서 한다는 이유를 알 거 같습니다.

실제로 테슬라같은 고급차로 배송하는 플렉서도 볼 수있었습니다.

 

주간 배송으로 쿠팡플렉스 신청할 때 개수를 대략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데 70~100개 사이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많을 때는 90개 정도 적을 때는 70개 정도 배정이 됐습니다.

소렌토 r 기준으로 90개 정도는 한차에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부피가 큰 물건들이 많다면 70개도 꽉 차게 들어가고 90개 이상도 여유로울 때도 있었습니다.

 

배송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보통 문 앞에 놓고 사진 찍어서 전송하면 끝입니다.

배송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안 적혀 있을 때였는데..

마침 다른 사람이 들어오거나 벨을 눌러서 열고 해결했습니다.

빌라와 아파트 둘 다 해봤을 때 아파트가 조금 더 쉽기는 하지만 엘리베이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전체 시간은 많이 소요됩니다.

빌라는 오히려 배송 장소가 가까이 위치해 배송시간이 더 줄어들었습니다.

배송하면서 작은 케리어 하나를 차에 두고 다니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엘카라고 하는 구르마도 가지고 있어서 

사용해봤는데 무겁고 부피도 크고 바닥이 울퉁불퉁한 경우 오히려 불편했습니다.

 

배송 후에는 오배송이나 분실들의 사고가 있으면 배송 점수가 많이 깎인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문제는 없었는데 배송 점수가 낮으면 쿠팡 플렉스 배정 우선순위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승용차로는 많은 짐이 들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조금 오래된 suv승용차가 있다면 알바로 좋을 거 같습니다.

 

쿠팡 플렉스를 해본 경험으로 장점을 작성했는데..

다음 포스팅에는 쿠팡플렉서를 하면 안되는 치명적 단점들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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