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과 휴대폰사이 파일전송, 에어드롭, 스냅드롭, 네이버 마이박스

맥북과 윈도우사이, 맥북과 휴대폰 사이에서 파일 전송이 필요한데..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의외로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휴대폰 케이블을 이용한 방법은 찾을 수 있었지만 무선으로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원하기 때문에 검색을 많이 해봤습니다.

 

아이폰과 맥북 사이에서는 에어드롭이 상당히 편하다고 해서 안드로이드 어플에서 에어드롭을 찾아봤더니..

AirDrop for Android 라는 안드로이드 어플이 있었습니다.

이거면 되겠다 싶어 바로 사용해봤는데.. 이상하게 동일한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환경인데도.. 접속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플 평점도 낮고.. 최근에 평가한 내용조차 없어서, 몇 번 시도해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추정컨데.. 지금은 서비스가 안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봤더니..

스냅드롭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스냅드롭은 에어드롭과 비슷한 모양을 했는데.. 윈도우와 윈도우, 맥과 맥,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기종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였습니다.

뭔가 상당히 좋은 서비스를 찾았다고 생각해서 바로 사용해 봤는데..

같은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공간에서 사용해도 인식되지 않아서 같은 와이파이 내 2.4g와 5g 대역 달리 접속한 기기에서는 인식이 됐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파일 전송이 되는 걸 확인하고 사용해 봤는데..

한 가지 문제가 더 있었습니다. 비교적 작은 용량의 파일은 잘 전송이 됐는데 파일 용량이 큰 동영상의 경우 중간에 끊겨서 전송이 안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웹 기반의 서비스 이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못한 거 같습니다.

스냅 드롭도 포기하고 다른 걸 찾아봤습니다.

 

 

드롭박스라는 어플이 파일 공유하기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유료화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서비스를 찾아보니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마이박스가 있었습니다.

30기가를 무료로 제공해서 클라우드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클라우드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불편할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편했습니다.

 

윈도우와 맥, 휴대폰 모두 어플을 설치하면 폴더가 생겨서 하드디스크 사용하는 것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네이버 마이 박스가 맥과 안드로이드, 맥과 윈도우 사이에서 무선으로 가장 쉽게 파일을 전송하는 방법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