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24k 당근마켓과 금은방에 판매

결혼할 때 예물로 순금으로 많이 구입했었는데 아기 돌반지까지 더해져서 순금 24k가 30돈 이상이나 있었습니다.

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해서 찾아보니 처음 구입했을 때보다 가격도 비싸고 해서 금을 팔아 보기로 했습니다.

금은방보다는 당근 마켓으로 직거래를 하면 더 비싸게 판매를 할 수 있다해서 당근마켓으로

금거북이를 시험 삼아 올려봤습니다.

10돈 300만 원에 올렸는데 당근 마켓에서 순금의 경우 100만 원 이상? 인가는 판매가 안된다는 문구가 나오면서 판매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금은방에 가져갔습니다.

그중 보증서가 있는 아기 돌반지 몇 개는 당근 마켓에 팔아보려고 남겨뒀습니다.

금은방에 가져간 금은 보증서 등등 모두 가져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무게만 재서 확인하고 심플하게 바로 입금해줬습니다.

장물의 위험성 때문인지 연락처 전화번호 등은 적어놓고 계좌로 바로 입금받을 수 있었습니다.

판매가는 매일 달라지는데 그날의 매입가는 한돈에 28만 9천 원이었습니다.

금은방 가기 전 몇 군데 전화를 걸어봤는데 보통 1~2천 원 정도 차이가 있었고 많은 곳은 만원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주는 곳으로 방문했습니다.

 

아기 돌반지 5개는 당근 마켓에 30만 5천 원에 올려봤습니다.

한분이 연락 와서 5개 다 사가시는 조건으로 개당 30만 원에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1돈당 1만 원 정도 차이 나니 당근에서 모두 팔았다면 25만 원 정도 더 받을 수 있겠지만 신경 안 쓰고 쉽게 팔기에는 금은방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