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으로 시도해본 스톡사진 판매

 

스톡 사진은 영어 그대로 재고+사진으로 가지고 있는 사진을 시장에 올려놓고 판매 하는 사진입니다.

대부분 가지고 있는 사진이 상당히 많은데 활용할 곳이 없는 경우 팔아서 돈을 벌 수도 있다고 하니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스톡 사진으로 가장 유명한 셔터 스톡에 가입했었습니다.

하나에 얼마씩이라도 벌면 과자 사 먹을 수 있는 용돈은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가입했는데..

 

총수익 21달러 정도면 한화로 2만 5천 원 정도 될꺼같습니다.

수익을 자세히 보면

 

 

 

팔리는 사진은 한 달에 몇백 원 수준입니다.

문제는 한 달에 얼마 받지 못하는 수익보다 수고가 훨씬 크다는 점에 있습니다.

약 3년 전 정도에 가입을 해서 사진 올리고 추후에는 거의 올리지 않은 사진입니다.

거의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올리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사진 올리면서 제목으로 사진의 제목과 내용을 영어로 올리고 키워드도 영어로 작성을 하면 셔터 스톡에서 심사를 해서 최종 등록하게 됩니다.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면서 올리고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거 같습니다.

그렇게 사진을 130장 정도 올렸는데..

생각보다 판매가 신통지 않습니다.

영어를 더 잘했으면 더 검색이 잘돼서 판매가 잘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익이 어느 정도 보상을 해준다면 열심히 해보겠지만 신통치 않은 판매를 보고 열심히 하기가 힘든 점이 생깁니다.

 

그래서 거의 방치한 상태로 3년 정도 지났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더 있습니다.

35$ 이상 수익금이 적립되어야 가져갈 수 있는데 적립된 금액도 20달러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른 스톡 사이트의 경우 100달러 이상되어야 인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스톡 작가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취미로 몇 개씩 해본다고 생각하신다면 안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꾸준히 제대로 해야 돈을 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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