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하고 일주일 지난 시점부터 본의 아니게 배변훈련 중입니다.
조금 더 크면 시작하려고 했는데 기저귀가 안 맞는지 진물과 발진이 생겨서 이참에 벗겨놓고 기저귀 떼기를 하고 있습니다.
6개월 정도 후에 시작하면 될 줄 알았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두 돌부터 기저귀 떼기 훈련을 시키게 됐습니다.
일단 낮잠시간과 밤잠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의는 다 벗겨놨습니다.
옷을 입히고 벗으라고 설명을 해줘도 그냥 바지에 대소변을 보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하의실종으로 두고 변기에 소변과 대변을 보라고 반복에 반복 설명을 했습니다.
아기 변기는 다이소에서 구입했는데 소변기를 따로 하면 아기가 헷갈려할까 봐 변기 하나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바닥에다 싸고 댕댕이 키우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곧잘 하고 있습니다.
이삼일은 바닥에 소변을 닦아야 해서 걸래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대변은 생각보다 금방 성공해서 거의 실수가 적은데.. 의외로 소변 실수가 많습니다.
뽀로로 비타민으로 유혹해서 배변훈련 중인데 아직까지는 순조롭게 되고 있습니다.
뽀로로 사탕 먹으려고 계속 소변을 시도해서 좀 귀찮을 정도입니다.
텔레비전 보면서 도 앉아있고
사과를 먹으면서도 변기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뽀로로 사탕 먹으려고 하루 20번은 시도하는 거 같습니다. 소변이 나와야 비타민 사탕을 주기 때문에 소변을 수시로 확인하는 모습도 엄청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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