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폰으로 가성비 갑으로 구입한 자급제폰 삼성 갤럭시 m20

사실 효도폰은 제일 비싼 폰으로 구입해 드리는 게 맞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비싼가격에 카톡 정도밖에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자급제 휴대폰을 알아봤습니다.

자급제폰으로 알아보면 가성비가 제일좋은건 중국산 샤오미 정도가 되지만..

안타깝게도 젊은사람과는 다르게 무슨 문제가 있을 때 주변에서 금방 찾아서 고쳐줄 수 있는 폰이 삼성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엘지가 대안이 됬으면 선택을 할 수 있겠지만 엘지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데다가 약간 다른 사용법에 어른들은 익숙해지기 어렵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휴대폰이 갤럭시 m20과 갤럭시 A10e 그리고 갤럭시 a30입니다.

갤럭시 A10e가 가장 저렴하고 최신에 나 온기 종이지만 키즈폰으로 나온 것이라 성능이 더 안 좋은 데에다 갤럭시 m20 배터리 용량이 5000 mA로 가장 크기 때문에 m20이 조금 더 좋습니다.

m20과 a30의 가장 큰 차이는 삼성 페이의 유무, 성능은 큰 차이가 안 나는데 삼성 페이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기 때문에 m20으로 구입했습니다.

또 m20과 a30은 가격차이도 10만 원 정도입니다.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받아본 갤럭시 m20을 언박식해보면 별게 없습니다.

충전기, 본체, 이어폰 정도밖에 없습니다. 중국산 휴대폰에서도 넣어주는 흔한 젤리케이스도 하나 없고 액정 보호필름조차 없습니다. ㅎㅎ

 

 

갤럭시 m20 본체는 생각보다 이쁘게 나온 거 같습니다. 배터리 용량 때문인지 살짝 묵직한 느낌도 드는데 가로 폭이 좁아서 그립감도 좋은 편입니다.

 

갤럭시 m20도 얼굴인식과 지문인식이 되지만 인식이 잘 안 됐을 때나 패턴을 잊을 때에는 더 곤란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잠금 기능은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대략적인 평이라면 익숙한 ui 무난한 카메라 성능, 깔끔한 디자인으로 가성비가 확실히 좋습니다.

자급제폰으로 20만 원 정도 구입 가능하기 때문에 알뜰폰으로 1만 원 내외 요금제 사용한다면 최고의 가성비 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