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신용카드 단말기 ED-982 vs NM-100

블루투스 신용카드 리더기는 휴대폰의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서 월 통신료 필요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와 편의성의 상당히 좋습니다.

보통 카드 리더기는 월 사용료가 있는 경우가 많고 크기도 비교적 커서 휴대하기 불편합니다.

단점이라면 휴대폰을 꼭 사용해야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요즘은 휴대폰은 필수품인 시대이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할 수도 없을 거 같습니다.

 

ED-982를 1년 반 정도 사용하고 충전이 안되고 전원이 안 켜지는 증상이 생겨서 NM-100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ED-982의 장점은 어플에 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기간별로 찾아보기 쉽고 ED-982가 고장 나거나 했을 때 어플상에서 카드번호로 결재가 됩니다.

신용카드에 제한을 걸어놓은 경우가 있어서 모든 신용카드가 다 되는 건 아니지만 많은 경우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단점은 한 가지는 카드 접촉이 불량인 경우가 종종 있어서 몇 번 다시 인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한 가지로 마그네틱 카드와 IC카드 두 방향이 반대인데..

이게 쓸 때마다 헷갈리게 되어있어서 한번 카드를 넣었다가 반대방향으로 결재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NM-100의 장점은 ED-982와는 반대로 직관적이라서 카드 방향을 헷갈리지 않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 결재 어플이 더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 인식이 더 잘 되는 느낌입니다.

 

 

단점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어플입니다.

일단 카드 번호로 결재가 되지 않고 결재 내역을 찾아보기가 불편해서 최근 몇 개만 쉽게 볼 수 있고 오래전 내역이나 통계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결론은 카드 결재 기능만 보면 NM-100가 더 편하고 부가적인 기능까지 생각하면 ED-982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