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응급실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사실 코로나 때문에 응급실을 가기도 꺼려지기도 했지만 너무 병원이 포화가 돼서 제대로 진료를 받지 못할까 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입구에서 문진표 작성하고 코로나 증상이 있다면 선별 진료소를 이용하는 거 같습니다.
다행히 감기 증상이나 발열이 없어서 대기실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응급실 치료는 처음 받아보는 거라서 얼마나 걸릴지 몰라서 좀 걱정도 됐는데..
일산병원 응급실에는 진료 순서 안내표가 붙여져 있어서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시스템입니다.
최소 3시간 정도 예상을 해야 결과를 받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접수하고 대기하면 초진을 받고 검사를 받습니다.
이 날 받은 검사는 심전도 검사, 피검사, ct촬영이었습니다.
검사받고 수납을 했습니다.
비용은 총 26만 원 정도인데 본인부담금이 13만 원 정도입니다.
응급실이 통원에 비해서 조금 더 많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응급실 이용료는 5만 8천 원 정도인데 공단부담이 반이 돼서 3만원 이하입니다.
ct 진단료 본인부담금은 4만 2천 원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ct는 몇십만 원 정도로 들었던 거 같은데 의료보험수가도 낮아지고 지원도 많아져서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응급실 이용시간은 입장에서 끝나기까지 4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응급실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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