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화면 고장난 갤럭시 s7 부품용으로 판매

 

 

액정화면이 고장 난 갤럭시 s7입니다. 화면이 제일 윗부분만 나오고 아랫부분은 검은 화면으로 나오는 고장입니다.

신기하게도 뜨거운 곳에 가면 화면이 정상으로 나와서 핫팩으로 따뜻하게 한 후 초기화를 시켰습니다.

갤럭시 s7은 5년 이상 된 모델이기 때문에 화면을 고쳐서 사용하는 것보다 새로 사는 편이 더 합리적입니다.

책상 속에다 넣어두고 있다가 

어느 날 중고나라 어플을 보다가 부품용으로 판매되는 휴대폰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갤럭시 s7 부품용으로 검색해보니 1만 5천 원 정도로 거래가 됩니다.

부품용으로 검색된 제품을 몇 개 보니 거의 액정이 박살난 상태입니다.

그것보다는 상태가 좋은 거 같아서 제품 상태 기술하고 배송비 포함 2만 원에 부품용으로 올려봤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빨리 1시간내에 구매자가 나타나서 거래 완료를 했습니다.

집 어딘가에 돌아다니는 휴대폰이 한두 개씩은 있는데 그것도 치킨값 정도는 벌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