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오래된 소파를 새로 구입하려고 소파를 찾아봤습니다.
주변 가까운 몇 군데 소파 전시장 가보고 느낀 점은 저렴한 소파는 마음에 안 들고 500만 원 이상하는 고가의 소파가 디자인, 색상, 편안함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려고 한 가격대를 200만 원 이하로 생각했고 매장에서는 마음에 드는 게 없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구입하려고 다시 찾아봤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얻은 정보로 천연 면피 가죽소파로 검색을 하면 실패할 확률이 낮다는 어떤 댓글을 보게 됐습니다.
천연 면피라는 말을 처음 들어서 몰랐는데 찾아보니 가죽도 여러 등급이 있습니다.
천연 면피, 통가죽, pu가죽과 같은 인조가죽 등등 상당히 많은데 천연 면피 가죽인 경우 가격대도 저렴하면서 좋은 제품이라는 평이었습니다.
천연 면피 가죽소파 키워드로 검색한 소파 중에 디자인과 가격이 마음에 드는 레이디가구 데스트라 소파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4인용 70만 원 대정 도로 기억합니다. 매장에서 봤던 소파 가격 대비 반 정도밖에 안 합니다.
처음 받아본 느낌은 역시 새 소파이기 때문에 바닥도 단단한 느낌에 기존 소파보다 약간 높았고 소파의 크기도 커서 4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색상은 쇼핑몰에 올렸던 색상보다는 살짝 구린 느낌입니다. 쇼핑몰에서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어서 주문했는데 회색 계열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각도 조절되는 등받이는 머리까지 받쳐줘서 편안한 느낌입니다. 등받이 조절이 되기 때문에 장시간 않아 있을 때에도 좋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여기서 한 가지 단점은 폭이 상당히 넓어서 다른 소파에 비해서 부피를 많이 차지합니다.
저렴한 가격이라서 소파에서 피부에 닿는 부분은 천연 면피 가죽이고 닫지 않는 부분은 인조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색상 차이가 보입니다.
제조는 중국산이고 특이하게도 3개의 조각으로 나눠져 있어 따로 가지고 와서 조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 부분을 빼고 3인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단점은 과자 같은 가루가 들어갈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한참 사용하다 보면은 알 수 없는 가루 조각 등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가장 큰 문제로 생각하는 부분은 몇 달 정도 사용하면서 발견했습니다. 가죽소파 염색한 염료로 보이는 부분이 헤져서 벗겨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벗겨져도 색이 없는 부분이 나온 게 아닌 걸로 보아 두 번 이상 염색한 거 같습니다.
1년도 안돼서 소파가 벗겨지는 문제는 제조상에 문제가 있는 걸로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직 가죽이 헤지거나 갈라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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