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갔다가 몇 가지 씨앗을 구입했습니다. 상추, 바질, 방울토마토를 구입했는데 대파는 요즘 금파라서 약간 고민만 하고 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방울토마토를 심어봤습니다. 나중에 화분에 옮겨놓은 계획으로 상토를 종이컵에 넣어뒀습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방울토마토는 20 립이 들어가 있는데 1주 정도 될 때 거의 대부분 발아를 했습니다.
발아율은 50%로 10개의 싹이 나왔습니다.
더 좋은 조건으로 온습도를 맞춰주면 더 많이 나올꺼 같습니다.
처음에 방울토마토는 잎이 꺽여있나 한참을 봤습니다. 잘못된 건가 생각했는데 다른 모든 방울토마토 떡잎과 줄기가 꺾여서 나오고 시간이 지나자 펴져 있었습니다.
방울토 떡잎에서 다른 잎이 더 나와서 점점 많아지고 가늘었던 상태에서 조금씩 더 두꺼워지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조금 더 커진거 같아서 조금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줬습니다.
잎사귀는 점점 더 많아지고 가늘었던 몸통이 좀 더 튼튼해지고 있습니다.
방울토마토 발아에 성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바질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바질도 싹이 나올때가 제일 이뻐 보입니다.
심은지 일주일 정도 지나서 싹이 하나 둘 쏙쏙 나왔습니다.
햇빛도 잘보이게 하려고 화분 방향도 종종 돌려줬습니다.
아직 수확하기 까지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2개의 잎에서 4개의 잎으로 발전했습니다.
바질은 방울토마토보다는 더디게 크는 느낌입니다.
텃밭식물이 대표주자인 상추도 심었습니다.
이작은 봉지안에 각각 500개씩의 씨앗이 있다고 합니다. 옮겨심기는 귀찮아서 화분에다 직접 심었는데 작은 화분 각각에 5개씩 청상추와 적상추를 같이 심었습니다.
상추는 발아율이 거의 100%에 가까운거같습니다. 화분 하나에 5개씩의 싹이 나왔습니다.
상추라서 그런지 처음부터 싹에서 힘은 없어 보입니다.
힘이 없어서 사방으로 넘어지고 있습니다.
힘은 없지만 심어놓은 씨앗중에 가장 성장은 빠른 거 같습니다.
3가지 씨앗을 발아시키고 약간의 재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과일을 먹다가 씨앗을 발아시켜서 심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딸기로 시도를 해봤습니다.
딸기에서 포크를 이용해서 씨앗을 추출해봤습니다.
그 작은 딸기에서 씨앗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2주 이상 기다렸는데 씨앗이 나오지 않아서 실패했구나 했는데.. 3주 정도 지나서 작은 씨앗 하나가 나왔습니다.
10개 정도 심었는데 1개가 나왔으니 발아율은 10% 정도 입니다.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여태까지 기다린 씨앗 중에 제일 이쁜 느낌입니다.
딸기 싹이 나온 지 일주일 정도 지난 시간인데 거의 변화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인애플도 도전해 봤습니다.
파인애플도 씨앗이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씨앗도 심고 파인애플 윗부분을 물꽂이를 해도 뿌리가 나와서 심을 수 있다고 해서 위도 잘라서 물어 넣어서 시도를 해봤습니다.
두 가지 중에 하나는 나올 줄 알았는데 물꽂이는 뿌리 나오기 전에 말라서 죽어버렸고 씨앗은 3주 정도 지났는 데에도 아직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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