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를 하는 중에 다리에 물이 엄청나게 떨어져 봤더니 세면대 배수관이 고장 나있습니다.
뭔가 더러운 기운이 많아 고무장갑을 끼고 연결부위를 돌려서 껴봤는데 다시 떨어져 버립니다.
물이 많이 흘러서 그런지 연결된 나사산이 삮아버린거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5천 원 정도면 구입 가능하고 배송비 포함 8천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당장 필요한 거라서 마트로 가서 구매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테프론 테이프 포함 1만 4천 원 정도입니다.
혹시 필요할까 해서 스패너도 준비했습니다.
일단 자동 팝업을 분해합니다.
분해해서 분해한 모양대로 끼워 놓기만 하면 되는데..
안 빠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아랫부분은 스패너로 돌리면 되는데 윗부분이 고정이 안돼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힘들게 분해했습니다.
조립은 분해 역순으로 아주 쉽게 조립했습니다.
나사산 이상이 없었다면 손으로도 분해와 조립이 가능했을 텐데 혹시 모르니 스패너와 펜치 같은 도구를
꼭 준비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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