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샤오미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작성해봅니다.
대륙의 실수로 불린 가성비의 샤오미, 사실 비슷한 제품보다
월등히 싼 가격 그리고 심플한 디자인, 괜찮은 성능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샤오미는 미 밴드 1부터 사용했습니다.
미밴드1은 조금 그냥 그런 느낌이었는데 미밴드2는 만듦새도 좋아지고 액정에 보이는 화면도 다양해지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
어플을 사용하면 잠을 얼마나 잘 잤는지까지 나와서 좀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나중에는 시계와 만보계 정도만 사용하게 됩니다.
미밴드 3, 4 추우에 나오는 모델은 알림 기능이나 액정이 더 화려해지기 때문에 구입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크기가 더 커지기 때문에 구입은 하지 않게 됐습니다.
샤오미 제품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일 거 같은 미에어입니다.
헤파필터가 h11등급이기 때문에 초미세먼지는 거르지 못하지만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인테리어용으로도 좋습니다.
사용 제품은 미에어 2 모델로 공기질이나 필터 교환주기는 어플을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샤오미 라디에이터, 샤오미 사운드바, 샤오미 블랙박스 등
준수한 기능에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로 사용해봤습니다.
하지만 어플을 사용하지 않는 라디에이터나 사운드바를 제외하고 어플을 사용해야 하는 모델은..
어플 연결에 문제가 생겨서 사용하다가 어플을 사용하지 않게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공통적으로 사용하면서 자동 로그인이 풀리면서 비밀번호라도 찾으라고 하면 상당히 복잡해서
그냥 안 쓰고 말지 하게 됩니다.
미밴드만 하더라도 처음 세팅할 때에는 문자나 카톡 알림이 미 밴드를 통해서 오는 게 좋은 기능이라 생각돼서
잘 쓰고 있다가 어느 순간 알림이 오지 않아서 보면 연결이 해제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만보계, 시계 용도로 사용하게 됩니다.
미 에어나 블랙박스도 동일합니다. 미 에어는 공기청정기 설정이나 필터 교환주기를 확인 가능한데..
그냥 몇 달에 한번 갈아보기로 하고 사용 중입니다.
블랙박스도 처음에는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휴대폰으로 파일을 열어보다가.. 로그인이 안되고 비밀번호를 잊어..
사고가 나면 열어볼 거 같습니다.
이상하게 하나같이 샤오미 어플은 로그인 연결이 어려워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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