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좋다고 소문난 임가네 한우마을 풍동점에 다녀왔습니다.
내비게이션을 따라 일산 애니골 음식점 길로 가다 보니.. 많이 와봤던 곳인데 하는 느낌이 들어서 보니 오리음식으로 유명한 미덕원 근처에 있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많이 있을 수 있다 해서 평일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기가 요즘 공공장소에서 너무 시끄럽게 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 갈까 봐 걱정되서 일찍갔더니 다행히 한적한 시간이라 좋았습니다.
입구 쪽은 정육점처럼 돼있어서 정육식당처럼 구입해서 먹는 건가 했는데..
그런 건 아니고 일반 고깃집처럼 주문하면 됩니다.
정육식당처럼 상차림비는 추가됩니다.
소고기 기준으로 다른 곳보다 상당히 저렴한 편이긴 합니다.
500그람 기준 2~3인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500그람 주문 후 추가로 250그람 추가도 된다고 합니다.
기다리던 임가네 모둠이 나왔습니다.
고기는 ++ 등급은 아닌 거 같고 1~2등급 정도 인거 같습니다.
4가지 정도 부위 같은데.. 어떤 부위인지 설명을 해주지는 않아서 짐작으로 알 수밖에 없었습니다.
길게 두껍게 썰은 부분은 등심 가운데 힘줄 있는 건 부챗살 그 정도는 알겠는데.. 다른 부위는 어딘가 아직도 궁금합니다.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시스템이라서 잘 구우면서 먹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구워주는 것까지 바랄 수는 없겠지만.. 고기를 잘 굽는 사람이 없거나 아이와 함께 먹거나 하는 경우라면 비추할 거 같습니다.
화력이 생각보다 세서 금방금방 익는데 딴짓하다 보면 금방 타버려서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오랜만에 한우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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