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페어 킷으로 자동차 공기압 셀프 주입

영하 10도에 가까운 추운 날씨가 되니 하루 만에 공기압 경보가 떴습니다.

 

공기압이 30 이하가 되면 공기압 경보가 뜨는거 같습니다.

큰일은 아닌거 같지만 ㅋㅋㅋ 경보가 3개가 뜨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래서 서비스 센터를 갈까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이런 거 가지고 방문하는 것도 센터에서도 반갑지 않을 거 같아서..

리페어 킷으로 받은 공기압 주입장치로 주입해 보기로 했습니다.

리페어 킷은 자동차 트렁크 아래에 숨겨져 있습니다.

둘둘 말려진 선을 빼서 확인해보니 시거잭으로 연결하는 전원선과 자동차 타이어에 연결하는 바람 나오는 선이 있습니다.

리페어 킷에는 흰색 불투명 액체도 들어있는데 그건 펑크가 났을 때 사용하는 용도라서 단순 바람 넣을 때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KakaoTalk_20220112_104425888.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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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동을 켜놓은 상테에서 시거잭 연결하고 타이어 바람을 넣으면 되는데..

두 가지 단점이 있었습니다.

한 가지는 소음이 상당했습니다. 전원 넣고 처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한 가지는 아날로그 게이지만 보고 넣는데 리미트 설정하는 게 없어서 눈으로 보면서 게이지가 차면 전원을 꺼서 채우는데.. 정확한 압력에서 멈추기가 어려웠습니다.

35 psi까지 채우려고 하고 나중에 확인해보니 34 35 36 이렇게 재각각입니다.

크게 상관없지 하고 타고 있지만 공기압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분이라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