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운정건강공원 산책 사진

운정신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은 운정 호수공원이지만 운정신도시에서 4년 동안 살아보면서 느낀 건  운정신도시 전체가 하나의 공원이구나 라는 느낌입니다.

중앙에 운정호수공원이 있다면 아파트 단지와 호수공원을 잇는 길 자체가 하나하나의 공원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실제로 넓은 산책로와 차길을 많이 건너지 않아도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운정 호수공원 옆에 있는 운정 건강공원으로 산책을 해봤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쌀쌀해져서 아이들이 많지 않은데 놀이터에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놀이터 미끄럼틀 높이가 아파트 놀이터에서 볼수 없을 정도로 높은 편이라 큰 아이들도 좋아하고 더 어린아이들은 모래놀이 가 가능한 공간에서 모래 놀이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국민학교에 있던 씨름장 모습인 거 같은 장소인데 이 장소에서도 여름에는 모래 놀이를 많이 합니다.

코로나가 심할때에는 테니스 장에서 운동을 못했는데 요즘에는 운동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건강공원이라는 이름답게 운동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억새 나무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지만 4계절 다 봤던 거 같은데 가을이 제일 운치 있어 보이긴 합니다.

 

반코트 농구장도 몇군데 있고 올코트 농구장도 있습니다.

입구 쪽에 있는 놀이터에 비해서 작은 규모지만 좀 더 어린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아 보이는 놀이터입니다.

 

다리 아래로 이어진 길을 지나가면 운정호수공원과 연결되어있습니다.

구분해 놓으면다른공원같지만 실제로 운정 건강공원을 지나 운정 호수공원을 걷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공원을 한바퀴 돌고 언덕으로 올라가면 다른 운동시설이 있는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건강 공원이라는 이름처럼 축구장 암벽등반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실내 체육시설까지 있습니다.

축구장 밖으로 만들어 트랙을 걸어본 건 처음인데 푹신푹신한 느낌이 있어서 걷거나 뛰기 좋았습니다.

 

예전엔 운정 3동 행복 복지 센터가 운정 1,2,3동 통합되어 다른 곳에 있었는데 3동만 따로 이전을 했나 봅니다.

공원이 있는 곳에 있어서 직원들 복지에는 더 좋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