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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투어리스트 캐리어 수리

by Blue Green Color 2023. 5. 12.

제주도 여행 돌아오는 길에 보니 캐리어 바퀴가 망가져 있습니다.

여행 중에 고장 났으면 너무 난감했을 텐데 운이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리어를 새로 구입해야 생각했는데..

바퀴만 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메라칸투어리스트 캐리어는 수리센터가 따로 없고 샘소나이트 매장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전화로 문의해보니 바퀴 하나 수리하는데 1만 7천 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입한지 오래된 모델이라서 수리가 되는지는 보내봐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아웃렛에 샘소나이트 매장이 있어 찾아봤는데.. 넓은 아웃렛에서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디다스 위층에 있습니다. 

샘소나이트 매장은 신세계나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도 있어 비교적 매장이 많은 편입니다.

매장에서 접수하면서 거의 한달정도 걸린다고 들었는데..

일주일이면 수리해서 받을 수 있는거같습니다.

 

그런데 1만 7천 원이라던 수리비가 2만 8천 원이 되었습니다.

바퀴 2개 수리비용인가 봅니다.

나머지 한 개도 상태가 안 좋아 수리를 해야 하나 봅니다.

추측건대 바퀴하나 교환비용은 1만 4천 원인데 두 개 이상이면 배송비를 내지 않는가 봅니다.

그런데.. 약간의 고민이 생겼습니다.

3만 원 정도 내고 수리할 바에는 그냥 새로 하나 사야 하나? ㅋㅋ

잠시 고민하다가 사이즈도 크고 막 쓰기 좋아서 잘 사용하던 제품인데.. 수리해서 쓰는 게 더 저렴하겠다고 결론을 내고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바퀴 두 개가 새로운 제품으로 수리가 잘 돼서 왔습니다.

교환하지 않은 바퀴와 비교가 되니 더 깨끗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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