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라스테이 숙박

이번 제주여행에서 1박은 서귀포시 중문 1박은 제주시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시에는 호텔이 너무 많아 어디로 해야 할지 찾기가 너무 고민됐습니다.

너무 많으면 더 고르기가 어려운 거 같습니다. 신라호텔에서 운영하는 신라스테이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여행 중 다른 편의시설은 크게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서 결정했습니다.

신라스테이는 돌잔치로 많이 가본장소인데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로비도 잘 꾸며져 있습니다. 하루 잠만 잘 예정이라서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객실도 깔끔하고 욕조도 있어 좋았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호텔은 잠만 자는 곳이라서 좋은 곳은 피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곳만 가봤습니다.

늦게까지 돌아다니다 잠만 자고 일찍 일어나 조식 먹고 바로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때문에 좋은 호텔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었는데..

조식에서 다양한 음식이 나오는 걸 보니 이래서 좋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라스테이의 서비스는 다른 곳에 비해 상당히 좋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조식도 훌륭하고 너무 좋습니다.

제주 신라스테이에서 단점을 굳이 찾자면 저녁시간에 도착해서 주차했는데.. 주차 공간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발레파킹을 해주시는데.. 너무 편하지만 저녁에 어딘가 갔다 오려고 차를 빼기라도 하면 땀 흘리면서 일하시는데 미안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라스테이 주변 장소가 흡사 영등포 뒷골목 같은 느낌이 드는 장소였습니다.

식당이나 술집등이 많은 장소라서 성인들만 숙박을 했을 경우라면 장점이 되는 장소일 거 같지만 어린아이와 산책을 하려고 나오기에는 조금 애매한 장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