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갓 만든 따뜻한 빵을 먹고 싶어서 구입한 cj제일제당 고메 베이커리 크로와상입니다.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다가 먹고싶을때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넣어서 바로 만들어지는 빵이라서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조리법은 오븐에 조리 시 냉동상태 제품을 200도 16분이면 완성이 된다고 합니다.
시험 삼아 2개만 해봤습니다.
익긴 했는데.. 기대했던 모양 하고는 비주얼이 다릅니다.
크로와상 속은 밀가루 반죽 느낌도 나고.. 너무 작고.. 그래서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이렇게 파는 걸 생지라고 하는데.. 25~30도 정도 실온에 4시간 정도 숙성을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설명서에 저렇게 해동되지 않은 이라는 확실한 문구가 있어서 반신반의하면서 실온에다 3시간 숙성시켜봤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것과 실온에 3시간 놓은 것과는 부피부터 다른 걸 알 수 있습니다.
4시간을 놓아야 한다고 했는데.. 4시간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입니다. ㅎㅎ
일단 인내심이 3시간까지라서 3시간 숙성시킨 생지와 냉동실에 넣어뒀던 생지를 같이 오븐에 구워봤습니다.
오븐에 넣어서 베이킹을 해보니 더 확실한 차이가 났습니다.
확실히 3시간 숙성시킨 크로와상이 모양부터 생각했던 모양과 맛 입니다.
냉동실에서 바로 넣은 크로와상은 속은 익지도 않았습니다.
조리 설명서가 확실히 잘못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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